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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해 보이는 계시판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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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고독한러너 |
등록일 : 2005-05-05 23:55
조회 : 374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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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쓸쓸해 보이는 계시판이지만......
hnd.co.kr로 주소를 직접 치고 들어 갈수가
있으니 아주 좋게 여겨집니다....
검빛에서도 그래지만....
예스위크에서도 오래는 머무르지 않을분이라......
생각했었는데 역시......
그곳에 계시는 모습이 잘 어울려 보이질 않았는데...
두루두루 여러가지로......
오랜 배팅생활이 몸에 배어온 소생인지라.....
앞의 일을 내다보는 일.....
점쟁이아닌 점쟁이짓을 하다보니.....
가끔씩 스스로의 영감에 섬뜩할때가 있습니다....
어떤문제인줄은 잘은 모르오나 ......
*날 위한 준비* *날 위한 이별*.........
을 하고 계셧나 봅니다......
뜻하신 대로 하셔야지요....당연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생은 불자이오나 성경의 말씀중에서.......
*시작은 미약하나마 나중은 창대하리라*
라는 말로 대신하렵니다.....
달빛이 교교히 흐르는 산기슭의 강가....
하늘에서 하강한 눈이 부실정도로 아름다운 선녀가....
옷을 모두벗고 목욕을 합니다.....
그것을 훔쳐보던 나뭇꾼은 그선녀를 영원히 갖기 위해
그녀의 옷을 절대로 못찾도록 감춰버리지요....
그리고 나뭇꾼은 그 절세미인인 선녀와 한평생......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
유명한 동화 *선녀와 나뭇꾼* 입니다......
어차피 공개하시려고 마음먹으셨다면......
님의 한부분의 모습이기도한 자료들을......
더욱더 소중히 아끼고 가꿔 나아가시길....
*빈캉통이 소리가 요란하다*
시중잡배들의 달콤한 유혹에 흔들리지 마시고....
강가에 우뚝 서있는 고고한 학처럼.....그렇게...
만들어 가시길 기원합니다.......
다시 시작하시는 님에게.....
팬의 한사람으로 작은 도움이라도 되어야 할텐데....
한가하실때 연락을 주신다면......
한번쯤 찾아뵙고 싶군요....
메일은 rainbow123123@lycos.co.kr이구요....
창밖으로 봄비가 내립니다.....
이비가 그치고 나면 봄도 가겠지요......
언제나 그랬듯이.....
서초동 연구실에서......
고독한 러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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