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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축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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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HND |
등록일 : 2005-10-31 0:12
조회 : 938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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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d.co.kr이라는 사이트를 개설하고 난 후 처음으로 'HND'라는 아이디로 올리는 글이군요.
진심으로 항상선자님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님의 '공인중계사' 자격 취득을 축하드리기 보다는 님께서 이루어내신 과정의 감동에 박수와 축하를 보내는 것입니다.
'누구도 만나지 않으리라'던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던 그 노력과 인내...
까짓 중계업소가 왕창 늘어나면 어떻습니까?
사십대 중반맞나? ^^의 나이에 그 정도 노력과 열정이면 못할 것이 무에있겠습니까?
경마에 관련되신 분들은 아무리 감추려해도 감취지지 않는 그 어떤 그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들은 항상 슬픔을 머금고 있습니다.
이겨도 진 사람들의 아픔 때문에 마음껏 이겼다고 소리치지도 못합니다.
졌서도 다른 이들의 슬픔이 뭍어 날까봐 마음껏 울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오늘은 마음껏 웃어도 울어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젠 그동안 못 만난 분들을 마음껏 만나셔도 되실 것 같습니다.
그 중에 저도 포함된다면 한잔의 花酒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열이 많은 탓에 언제부터인지 가을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특히 요즘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무언가 기분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좋은 한 주의 시작입니다.
좋은 시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HND 축하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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