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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원 짜리 신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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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noma2110 |
등록일 : 2006-04-18 23:13:20
조회 : 1368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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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페공사가 자존심을 걸고 만들었다는 5천원 짜리 신권!!!
과연 그럴까?
필자는 역설적으로 한국 화폐역사에있어...
이러한 졸작은 없다고 본다...
우선 그싸이즈에 있어서....
황금분할의 균형미하고는 거리가 너무멀고...
그 도안에 있어서도 조잡하기 이를데 없다....
앞면에 그려진 율곡 이이의 모습도 그렇거니와...
중앙에 그려진 옛집의 형태도 불분명 하거니와...
조잡하기 이를데 없고....
집뒤에 있는 키다리 대나무와도 영조화가 안맞는다...
그리고 뒷면에 그려진 호박덩이인지...
수박덩이인지 라는 그림은....
싸꾸려 사창가 여인의 문신을 연상케 한다.....
앞면에 밖혀잇는 금박은 위조방지를 위한 복안이라고는 하지만...
이 금박을 보고 있자면 ......
동전으로 긁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이는바.......
하여간 요놈을 가만이 바라보고 있자면.......
그 싸구려틱한 몰골이 요상스러움을넘어 가증스럽기까지 한데....
어디가나 이놈 때문에 골치인데....
항상 지갑이 없는 가난뱅이 필자는...
청바지 주머니에 이들의 지전들을 정리해서 접어 넣야 하는데...
싸이즈가 안맞으니 당최......ㅎㅎㅎ
요놈이 만원권 사이에 끼면 어디 숨어 잇는지계산이 안되고......
요놈을 오천원 구권 앞으로 보내면 싸이즈가 안맞아 정리가 안되고...
그러니 할수 없이 천원권 다음 마지막으로 보내여 그런대로...
요동을 안치는데.....
참 한심하기 이를데 없다.....
그래서 필자는 요놈의 5천원 신권 박멸 작전을 쓰는데.....
요놈이 주머니에 들어 왓다 하면.....
경마장에서는 요놈으로 우선 배팅을 해보는데....
요놈으로 돈먹은 적이 없는 재수없는 놈이다......
담배를 살때나 약국에서 박카스를 한병사마실때나...
요놈은 언제 어디서나 거머리처럼 따라붙는데....
언제 부터인지 이런 습관이 생겻다....
슈퍼에서 담배를 살때는....
*아주머니 잔돈 주실때 쬐그만 오촌원권은 주지마세요*라고...
약국에서 박카스를 마실때......
가슴동산이 유난스레 높이 솟은 약국아가씨는......
*손님 혹시 천원짜리 없으세요?*라고 물으면.....
거짓말은 못하는 필자는.....
*아...천원짜리는 잇지만요.....지가 이 오천원권을 감당하기
힘들어서용......*하고 쑥스럽게 대답한다.....
그럼 미스 가슴동산 약국 아가씨는 고개를 갸우뚱하고....
거스름돈을 내주는데........ㅎㅎㅎ
오천권 신권은 필리핀의 바트라는 지전과 비슷한데.....
필자의 눈에는 바트라는 지전보다도 값어치 없게 보인다.....
차라리 가로 길이라도 달러의 싸이즈로 맞춰엇다면....
이놈만 따로 놀지는 않을 것이리라.....
푸르딩딩한 1만원권 배추님은 그풍모에 잇어서....
이놈과는 비교가 안된다....
그 외관에서 우러나오는 무게와 깊이는 ....
실로 만원이 적지 않은 돈임을 느끼게 해주는바.....
풍만만한 가슴동산이나.....
탱탱한 엉덩이는 당연 미스코리아 진이다.....
다음은 구권 오천원권.....
엄청난 수모와 배척을 받앗던 문제의 그것.....
그러나 필자는 그런대로 점수를 주고 싶다......
누루팅팅한 외모에서 풍겨나오는 고전미는 ......
아주 인간적인 냄새도 물씬 배어잇고....
좀 늙어보이긴 하여도 제법 풍만한 가슴동산과...
엉덩짝은 그런대로 정감있다......
그래도 미스코리아 선은 된다고 본다.....
다음 일천원권.....
비록 쓰잘데 없는 돈이나......
이놈 없이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꼭 필요한 놈이다.....
자주봐서 그런지 그런대로 디지인도 괜찮아 보이고.....
질보다 양이라 했다......
가슴동산이나 방댕이싸이즈가.....
구권 오천원에서 조금도 밀리지 않으니.....
아무리 시골출신이라 하더라도.....
미스코리아 미는 된다고 본다......
그런데 문제의 신권 오천원권......
빈약한 가슴동산....
아직 익지않은듯한 궁둥이.....
그리고 가장 취약한 부분인 숏다리.....ㅎㅎㅎ
이놈은 단연.......
미스코리아 예선 탈락감이다....
변덕스런 어느 봄날에.....
=========고독한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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