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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마권사<다까기 마사시> 또 대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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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세돌이 |
등록일 : 2005-08-02 16:34
조회 : 923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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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스포츠서울 30일자에 실린 글을 퍼온것입니다.
지난달 5일 과천 서울경마장에 한바탕 진풍경이 펼쳐졌다:
한 초로의 일본인 주위로 경마팬과 TV카메라. 기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든 것.
이날 특별한 손님의 방문은 순식간에 경마장 전체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날만큼은 쪽집게 경마예상지도 소용없었다. 모두들 눈과귀가 그에게로 쏠렸다.
수년간 문턱이 닳도록 경마장을 출입한 소위 경마폐인부터 이제 막 재미를 붙인 생초보까지 모두들 관심사는 오직 하나였다. 과연 오늘 이 <선생님>이 얼마나 벌어들일까
하는 것. <연수입 20억원> , <경마장의 신의 손>, <세계 공인 프로마권사> 다까기
마사시의 등장은 이렇게 화려했다. 다까기씨는 4월 일본 나까야마경마공원서 열리는
한국마사회배 경주를 앞두고 <레이스만으로 1억을 벌겠다>고 공약. 2년 연속 이를 실현시키면서 일약 경마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예시장에서 먼저 말의 상태를 봅니다.맘속으로 거리를 정해놓고 그 거리를 몇 걸음에
가는지.걸음수가 가장 적은 말을 찍습니다.
이날 다까기가 주목마를 밝히자 해당 말의 배당률이 급전직하했다.
경마팬들이 그의 예상을 쫗아 발매창구로 모두들 달려간 것.
다까기씨가 예상한 것은 2번 새벽동자부터 9,8,5,번에 이르는 연식 3점 예상. 그러나
정작 자신은 단식 2,9번의 1점 승부에 돈을 걸었다.
레이스는 거짓말처럼 새벽동자의 승리로 끝났다. 9번 써니마운틴 또한 2등을 차지했다.
단식 65.5배를 혼자 적중시켜 자그만치 6550만원을 한자리서 획득한것이다. 입이 쩍
벌어질만한 대박이었다.
이날 다까기는 ""한국 더비에서 승리하겠다는 공약을 지키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올 가을의 G1경주와 10월 개선문상. 12월 홍콩컵에서도 승리하겠다""고 또 다시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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