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초반기에 서울/부산 경주마들의 경주력 상위 랭커들을 알아봄으로써 어떤 마필들이 금년도 서울/부산을 이끌고갈
경주마가 될 것인지를 예측해본다.
1. 서울 경주마 경주력 랭킹
경주력 마 명 경주일 거리 부담중량 산지 성별 연령
1271.5 스페셜윈 13/02/02 1900 57 한 수 5
1274.7 터프윈 13/01/13 1800 59 미 거 6
1275.6 마니피크 13/02/17 1300 57.5 한 수 5
1276.4 선스피드 13/03/10 1800 54 미 수 4
1278.4 인디언블루 13/03/17 1400 54 미 암 3
1279.1 브라더스 13/02/02 1900 54 한 거 7
1279.8 스페셜윈 13/03/03 1400 58 한 수 5
1279.8 왕성 13/03/09 1800 54 미 수 3
1280.2 싱싱캣 13/01/20 2000 59.5 미 수 5
1280.2 지상전 13/02/24 2000 51 미 수 5
서울 경마장에서 가장 눈에 띠는 마필은 3번 경주 출전에 1착 2회를 기록하며
당당히 2013년 초반기 랭킹 1위와 7위의 경주력을 발휘한 스페셜윈(국산마로 5세 숫말)이다.
24전(9승 2착 4회)을 치루는 동안 특출난 모습을 보인적은 없지만 금년들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함으로써
2013년이 이 마필에겐 최고의 한해가 될 가능성일 매우 높아 보인다.
현존 최강마인 터프윈은 59키로의 부중으로도 랭킹 2위의 경주력을 발휘함으로써 금년에도 녹슬지 않은
당당한 경주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3세마이며 암말로는 유일하게 랭크된 인디언블루는 비록 뚝섬배에서 부산마들에 밀려 3착을했지만 현재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 금년도 서울 암말의 여왕으로 군림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또다른 3세마로써 최근 3년승을 보여주고 있는 왕성은 작은 체구임에도 최근 1800에서 랭킹 8위의 경주력으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금년도 서울 경마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명마로써의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고 볼수 있겠다.
2. 부산 경주마 경주력 랭킹
경주력 마 명 경주일 거리 부담중량 산지 성별 연령
1261.2 라이언산타 13/01/27 1600 58 미 수 5
1264.1 오르세 13/03/17 1400 54.5 미 수 4
1264.4 당대불패 13/02/24 1600 61 한 수 6
1265.3 우승터치 13/03/17 1400 56 한 암 5
1266.6 와일드명운 13/01/27 1600 56 미 수 4
1267.9 연승대로 13/01/27 1600 55.5 한 수 7
1268.7 경부대로 13/02/24 1600 58.5 한 수 4
1269 와일드명운 13/03/17 1400 55 미 수 4
1269.2 동서정벌 13/02/24 1600 55.5 한 수 5
1270.7 벌마의꿈 13/01/25 1600 55 미 수 3
금년에도 서울말에 비해 부산마들의 초강세가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년에 처음 치뤄진 교차경주인 뚝섬배에서 부산마들이 1,2착을 차지한 것을 비롯하여,
경주력 랭킹에서도 부산 랭킹 10위 경주력이 서울 랭킹 1위보다 앞서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 경주력 랭킹 1위인 라이언산타는 휴양후 첫출전한 1월 경주에서
놀라운 경주력으로 랭킹 1위를 차지함으로써 비록 최근 기복성 경주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금년에도 여전히 지켜봐야할 준족임에는 분명하다.
현역 최강마로 평가받는 당대불패는 부산일보배에서 61키로의 과부중에도 불구하고 랭킹 2위의 경주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므로써 금년에도 여전한 활약이 기대되는 명마이다.
다만 과중량이 주는 무리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금년도 이 마필의 최대 숙제로 작용할 것이다.
6전에 1착4회 2착2회로 복승율 100%인 벌마의꿈은 부산에서 가장 기대되는 3세마로 평가될 수 있겠다.
경주력 성장이 큰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고 이제 6전째의 경주력이 랭킹 10위인 1270.7로써
향후 꾸준히 성장한다면 부산을 대표하는 명마로써 자리 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외에도 랭킹 11위를 차지한 감동의바다, 랭킹4위인 우승터치,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오르세,
아직도 성장 진행형인 와일드명운 등과, 기존의 강자들인 경부대로, 연승대로, 동서정벌 등이
금년도 부산경마장을 이끌어갈 준족들로 평가할 수 있겠다.
전체적인 경주력 랭킹에서는 2013년 초반임에도 부산 경주마들의 초강세가 나타나고 있어,
금년도 교차경주에서의 명암이 어느정도 결정되어 있다고 보여 서울마들의 분발이 촉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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