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상 윤 입니다.



금주는 월요일 기준 출전 예정두수가 318두로 전주보다 27두 이상 늘어난 모습으로

전형적 월말 경마의 상당한 접전 경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 8경주 혼3군 1700M 경주를 제외하고는 전 군에서 탈락하는 마필이 

속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각 경주별로 인기마들은 있으나 능력이 엇비슷한 마필들이 몰려 인기마와 비인기마의

폭은 넓지만 선택이 쉬지 않은 경주들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핸디캡 경주는 그런 만큼 핸디부여가 상당히 중요한 단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주 토요일에 펼쳐질 국2군 경주를 미리 살펴 보겠습니다.

 

국2



2009년 04월 25일   10경주   국5000점이하3세이상1900핸



1.	쇼킹

2.	신비왕자

3.	태산북두

4.	타이거삭스

5.	하이택시

6.	스카이윙

7.	태극무사

8.	아라곤

9.	미래창조

10.	하이프렌즈

11.	가문후예

12.	테세우스



총12두의 마필들이 출사표를 던졌고

(타이거삭스)가 전 경주 2착으로 승군하고 승군 전을 치르게 됩니다.



가장 인기를 끌 녀석은 51조의 (태산북두)로 전 경주가 2군 승군 전 이었음에도

멋진 외곽 추입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녀석입니다.



최근 더욱 힘이 붙어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주력의 향상이 더욱 이뤄지고 있는데

아직 4세 마임을 감안하면 분명 앞으로도 더욱 뛰어줄 녀석으로,

전 경주 후 가벼운 찰과상 외에는 큰 질병 없이 전주에는 김호 조교사가 

월요일에는 김효섭기수가 조교하며 정성을 들이고 있습니다.



조교강도는 아직 베스트까지 끌어올리지는 않고 있으나 길게 길게 조교하며 정성들이고

있고 특별한 이상은 없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듯 보입니다.



적절한 핸디캡을 부여 받고 주 후반 강도만 정상적으로 나와준다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어 보이며 조교사 개업을 앞두고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김효섭기수가 조교하는 걸로

봐서는 직접 기승하려는듯 싶은데, 해외연수가기 전에 유종의미를 거두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전 경주 나름 데로 최선을 다하고 아쉬운 3착에 머물렀던 (신비왕자)는 

전 경주 호전된 모습으로 깜짝 선입을 갔었는데 어느 정도 힘안배를

잘하고 (태산북두)나 (베스트퓨전)의 전력이 더욱 강했다라고 볼 수 있는데

이번에도 혼1군 (로열미사일)과 병합조교하며 정성들이고 있어 전 경주의

아쉬움을 떨쳐 버릴 지 관심이구요.



전 경주 후 운동기질환의 치료흔적이 있습니다만 이상 없는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보입니다.









2연속 입상을 끌어주며 개인적으로 큰 즐거움을 주었던 (쇼킹)은 최근 모습에서는

이젠 어느 정도 선입으로도 안정된 경주력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데.



이번엔 큰 질병 없이 상태는 양호한 모습으로 돌아온 김혜성기수가 조교하는 걸로

봐서는 직접 기승하지 않을까 싶은데, 객관적인 조교상황은 아직은 무난한 정도로

조교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단지 전 경주에도 목요일 강하게 마무리가 나왔던 것을 생각한다 라면 주 후반까지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부담력이 그리 높지 않은 녀석이라서 적절한 핸디부여는 필수 이겠습니다.





 








연속된 3착과 최근 마방 상금이 없어 월말 상금을 벌어야 하는 입장으로 보여지는

26조 안해양마방의 (스카이윙)은 큰 질병 없이 상태 자체는 더욱 좋아진 모습입니다.

사실 이 마필은 비록 입상은 못하고 있으나 지난 2월부터 상대자체는 상당히

좋아진 베스트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었던 마필인데 좋은 상태에 불구하고

베스트 조교량까지 끌어 올리지를 않아서인지 이동국 기수와 연속 3번의 호흡 속에서

입상까지는 연결하질 못했었습니다.

이번엔 의도적이지는 않았으나 병합조교도 시행하며 은근히 강도를 올리고 있어

주의를 요하는 마필이 되겠습니다.





위 4두가 근소하게 앞선 것은 사실이나……



외에 승군 전을 치르는 (타이거삭스)는 일단 상대 자체는 더 좋아는 졌으나

전반적 조교내용은 아직은 가볍게 가고 있어 거리경험이 없는 승군 전인 이번 경주는

승군적응에 중점을 둘 공산이 많으나……좋아진 상태가 조금은 거슬리는 부분도 있고

2착으로 승군 한 아쉬움에서 부중만 적절하다면 강공가능성도 없진 많아

주 후반까지 조교상황을 좀 더 체크는 해야겠습니다.



승군 이후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하이프렌즈)는 

부담중량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담력이 그리 높아 보이는 녀석은 아니기에

수요일 발표될 핸디가 중요하겠습니다.

지속적 (산악외승)을하며 전력을 꾸준히 보강하고 있어 마지막까지 체크해야 할 마필이고









치명적 발주악벽은 이젠 보이지는 않는 (아라곤)은 상태는 어느 정도 회복된 모습인데

4월초까지 감기를 앓은 흔적이 있는데 아직 조교강도를 올리질 않고 있어

정상적 조교강도가 나오나 체크해야겠고,

특히 이 녀석도 부담중량에 상당히 민감한 녀석인 만큼 핸디체크 역시 필수 이겠습니다.









(하이택시)는 이번엔 오랜만에 조교강도도 올리며 정성을 들이고 있는 녀석입니다.

고질적 주립불량과 내사로 인해 자기능력을 보이질 못하고는 있고,

최근 유승완기수의 극심한 슬럼프가 못내 거슬리는 부분이나

연수를 떠날 예정인 유승완기수 입장에서는 뭔가 변화를 가져와야만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

최선은 다할 듯 한데..요 녀석도 부담중량에 민감한 녀석입니다.











결국 이번 경주는 어느 정도는 앞에서 언급 드린 인기세력들의 전력이 좀 더

안정적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수요일 발표될 핸디캡에서 의외의 변수가 나 올 수 있어 보이는데..

서술했듯이 최근 능력이 조금 쳐져 있던 녀석들이 부담중량에 상당히

민감하게 작용을 하는 녀석들인지라 그 부분에서 변수가 나올 상황은 

보여집니다.



-김 상 윤-







이상으로 일요일 가장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될 일요일 8경주의 관심마필들의

간략한 단평과 조교 상황을 마칩니다 

월요일까지의 조교 현황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확정된 것은 그 어느 것도 없습니다.

조교 또한 아직 마무리가 되지 않은 진행형(~ING)이므로

이번 경주 출전예정마들이 아직까지는 이렇구나 하는 정도로 가볍게

피상적(皮相的)으로만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금주도 한 주 간 평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