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윤입니다.

휴장 전부터 출주하지 못했던 마필들과 금주 출전 예정마들이 계속해서

더해지며 근간 가장 많은 마필들이 출전예정으로 준비를 해왔고

그런만큼 출마에서 떨어진 마필들도 상당수에 이르는

경주별로 접전도가 상당히 높은 경마일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 후에 또 설 휴장이 있어 다음주까지 계속해서 이런 경주 편성이

이어질것으로 보이는 만큼 욕심보다는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시어

옥석을 잘 고르는게 무엇 보다도 중요할듯 싶습니다.

⑪빅미라클(조경호)

데뷔 후 2차례 상당히 강한 인기 몰이를 했습니다만,

기대에 못 미치는 부진한 성적으로 팬들을 실망시킨 녀석입니다.

선입권의 세력이 두텁지 않은 편성으로 녀석의 전개는 2차례의 경주보다는 훨 유리해 보입니다.

외곽으로 밀려 있습니다만 외곽의 (초원드림)이 선행을 이끌 공산이 높아 따라 들어가는 선입전개가

충분해 보입니다.

①네크로맨서(최범현)

첫 입상 때 축마로 추천 드렸고 좋은 배당으로 답을 해준 예쁜 녀석입니다.

경주마에게는 자신에게 맞는 적정거리라는 게 있는데 전 경주 녀석의 1000M출전은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고 결국 시간과 거리가 아쉬우며 3착에 머무르고 말았습니다.

이번엔 녀석에게 더욱 유리해 보이는 적정거리인 1300M에 다시 출전하고 새벽에도 최범현기수가

직접 (발주연습)포함하여 상당한 정성을 들인 만큼 강공은 필연이고 좋은 성적도 기대가 됩니다.

⑪남촌의여왕(김철호)


전 경주 인기1위였던 녀석을 빼내고 적중의 기쁨을 느꼈었습니다.

최근 김철호 기수는 (동해위너)를 필두로 박대흥 조교사께 중용을 받는 18조의 감량승부기수로

떠올랐습니다.

이번 연말,연시 휴장 동안 김철호기수의 정성이 묻어나는 새벽조교를 시행한 녀석입니다.

순발력과 끈기를 겸비한 녀석에게 외곽이라는 단점은 있습니다만 새벽에 보여준 녀석의 늘어난

주폭은 결코 쉽게 물러서지 않을 듯 보이며 들인 정성만큼 최선이면 충분한 경쟁력 입니다.

①로즈캣(박태종)


전 경주 입상에는 성공했어도 상당히 어렵게 후착에 성공한 모습이었습니다.

(로즈캣)의 가진 능력에 비하면 최범현기수의 마필 유도가 그리 썩 좋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순발력이 있던 마필이었던 점을 생각한다 라면 1번 게이트는 최소 중위권 편안한

전개는 보장이 됩니다.

전 경주 다소 기대에 못 미쳐서인지 새벽에 전 보다 더욱 길고 강하게 조교하며 걸음을 보강했습니다.

새벽에 들인 정성이면 도전은 충분해 보입니다.

⑦이그잭터러너


전 경주는 별정경주로 출전하는 바람에 부중이 상대적으로 상당히 높았습니다.

이번엔 핸디캡 경주이고 승군전임에도 2번째로 높은 부중을 부여 받았습니다.

그만큼 마필의 능력을 높게 평가한다라는 이야기의 반증이기도 합니다.

선두권 마필들의 거리적응력이나 뒷심이 아직 떨어지는 (대한보배)나(빅뉴스)가 이끌 경주로…

신형철기수는 적임기수로 차분히 추입 한발을 노린다면 기회는 분명 올 겁니다.

⑥비카러브(양희진)


적임기수이자 마방 승부기수인 양희진 기수의 재 안착입니다.

전 경주 그랑프리 대상경주에서는 한마디로 작전 실패입니다..자신의 각질을 무시한 채 무리한

추입 작전을 펼치려 한 것이 패인의 한 원인으로 보입니다. 이번 경주는 출주를 포기한

(섭서디-58.5KG)가 핸디캡의 기준말로 최고 부중을 받은 바람에 상대적으로 녀석은 상당히

부중조건에서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였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새벽조교 시 상태 또한 양호한 모습으로 유지하고 있어 일반경주라면 경쟁력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