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토요일)

⑩산하(문정균) ♣보물찾기♣

거리에 대한 부담감은 존재하나 전 경주 확연히 늘어난 걸음을 보이며 1300m도 무난히 적응하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큰 기쁨을 줬던 예쁜 녀석입니다. 48조 마방의 대표격 마주라 할 수 있는 김진구 마주의 2두 출전에 전반적 전개 상황도 상당히 좋아 보이는 경주 편성인지라 충분히 입상권에 도전 할 수 있어 보입니다. 새벽조교시도 아주 강한 조교는 아니어도 우수한 상태속에 금요일 아침까지도 (발주)연습도하며 나름 충실히 준비했습니다.

③누리전설(윤태혁)

동조 (막강포스)와 지속적 병합조교를 통해 강도를 상승 시켰습니다.강도도 강도이지만 전 경주는 마체 밸런스가 깨진 모습으로도 나름 선전했는데 이번엔 상당히 호전된 마체상태 및 활기를 보이고 있고 전개상으로도 전반적 좋아 보입니다.

3R

⑤골든임팩트(윤영민)

요즘 간혹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윤영민기수가 직접 조교하고 기승합니다. 1200m로 늘려서 출전했는데, 지략이 탁월한 지용철 조교사의 출마전략이 어느정도 맞아 떨어진 느낌으로 선행이 가능한 편성을 만났습니다. 이미 조교시부터 (수)(목)연일 발주연습을 통해 스타트를 보강하는 모습이던데. 맞아진 편성과 더불어 첫 입상을 노릴 수 있는 호기로 보입니다.

⑨백두제왕(김용섭)

무려 5kg의 부담이 늘어난 가장 무거운 핸디를 부여 받았으나 그만큼 능력이 있다는 이야기겠죠. 선행력과 추입력 모두에서 앞서있는 녀석이라 늘어난 거리도 크게 부담스러워 보이지 않습니다.

④실버웨이(문세영) ★추천경주★

"왕의 귀환" 인가요? 드디어 문세영기수가 돌아 왔습니다. 앞도적으로 다승왕 부분에서 앞서가던 그이기에 당시의 부상은 큰 충격이었을 겁니다. 이제 꾸준한 재활 훈련을 통해 아직 육체적으로는 완벽하지는 않아도 정신력 만큼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더욱 강해져 돌아왔을 그이기에 새벽조교시 부터 (실버웨이)에 많은 정성을 쏟고 기승합니다. 그리 빠르지 않은 레이스 속 녀석의 추입력이면 우승도 가능한 전력입니다.

⑤풍부한(김대연)

초반에 조금은 격돌이 일어날 소지가 엿보이는 경주입니다. 거리 경험은 없지만 뒷심을 보유한 녀석으로 늘어난 거리는 크게 불리해 보이질 않습니다,. 어느정도 중속도 가지고 있는 녀석이라 초반격돌때 조금 힘을 써서 4~5위권만 따라가면 가증성 충분해 보입니다.

⑥꽃누리(이준철)

2세 암말들간의 한판승부입니다. 이제 돌이 막지난 예쁜 딸내미를 두고 있는 이준철기수가 최근 많이 좋아진 기승술을 보이고 있는데,가장으로써의 책임감이 그를 더욱 강하게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참 정성들여 조교하던데, 결실이 있었으면 좋겠군요.

①담덕(나유나)

4조에서는 2두를 출전 시켰습니다. 선행형 마필에 절대 유리한 1400m에서 게이트 이점을 철저히 살렸던 동조의 (창조)가 레이스를 또 주도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만  순발력은 떨어지나 거리를 경험한 녀석이 오히려 기다리다보면 막판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녀석을 응원하려면 커피 한 잔 마시고 결승선 근처에 다오면 그때 응원하면 됩니다.

⑭터프윈(조경호)

전주 경주 중 부상으로 조금 아쉬운 한 주를 보낸 조경호기수입니다. 다행히도 큰 부상이 아니어서 바로 복귀할 수 있었고 새벽조교 시 부터 열심히 정성을 들여 왔습니다. 데뷔 전 녀석이 보여준 경주력은 2세마 그 이상의 모습이었습니다. 동거리 재 출전한 이번 경주는 또 가능해 보입니다. 더욱이 마령경주가 아닌 2세마에게 유리한 별정경주를 택한 점도 가던 길 계속 가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 집니다.

⑨그랜드머니(박태종)

금주 국5군은 3개경주가 편성이 돼 있는데 그 중 2세마들은 바로 이번 경주 1300m별정V형 경주에 출전하는 것이 경주 조건에서 가장 유리합니다 능력도 좋은 것이 경주 조건까지 좋고 기승기수 까지 좋아.. 큰 실수만 없다면 동 거리는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지금 보다도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은 녀석이기에 이정도 편성에서는 쉽게 이겨 줄 수 있을 겁니다. 조건의 유리함이 결과도 좋게 나타나는지 지켜 보죠.

⑪빅이지(오경환) ★추천경주★

결혼 후 오경한 기수가 상당히 안정을 찾은 모습으로 전주에도 승수를 차분히 쌓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3연승에 도전하는 녀석은 520KG이 넘는 체구에서 나오는 파워가 아주 일품인 녀석입니다. 지금까지 뛴 모습으로는 오히려 늘어난 거리가 더 유리해 보이며 새벽조교시도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병합조교를 통해 늘어난 거리에 맞추고 근성을 더욱 보강하는등 상당히 신경을 쓰고 출전합니다. 충분히 유력해 보이는 녀석입니다.

⑨크라운챔프(박병윤) ♣보물찾기♣

전 경주 절호의 입상이 가능했던 편성의 기회를 맞았던 녀석인데 아쉽게 막판 덜미를 잡히며 3착에 만족하고 말았습니다. 천창기 조교사의 정성 어린 조교노력으로 최근 마필 상태가 급격히 좋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경주는 자칫 선행 다툼도 일어날 수 있는 소지도 있어 보이는 경주로 녀석이 최근 보여주는 안정적인 선입력에 박병윤기수의 안착과 더불어 주어지는 감량의 이점은 여러모로 좋아 보입니다.

②해머펀치(김동민) ★추천경주★

전 경주 다행히 5착안에 들어오며 퇴출의 위기(?)를 극적으로 모면한 녀석입니다. 이번 주 원래 국3군 1800M편성이 있는데 녀석은 상금부족으로 출마하지 못하고 편성이 비어있는 혼3군 경주로 오며 감량기수인 김동민기수의 안착과 더불어 50KG의 낮은 부중을 부여 받았습니다. 게이트 조건이 좋아 선행도 노려 볼 수 있으나 최근 따라가는 선입 전개속에서도 나름 끈기가 늘어난 모습입니다. 부족한 상금을 채우기 위해서라도 강공은 필연으로 보입니다.

⑧태산북두(조경호) ♣보물찾기♣

원래 전주 출전예정마로 준비를 해오던 녀석이었습니다만 한 주를 미뤄서 출전합니다.전주에 출전했다면 55kg으로 금주보다는 부중 조건이 유리했겠지만 당해 경주의 입상마였던 (블루핀)과(머신건)을 필두로 (탑포인트)(기라성)같은 상당히 강한 마필들이 출전 했어고 더불어 적임기수인 조경호기수가 (블루핀)에 기승하는관계로 적임기수를 기승시키지 못하는 약점이 있어 한주를 미룬것 같은데..편성상 좋아 보이며 적임기수의 안착 또한 좋아 보입니다.

⑬그린러브(심승태)

능력이 뛰어난 녀석은 절대 아닙니다. 뻗뻗한 다리 때문에 전 구간 힘을 쓰지도 못하는 녀석입니다. 하지만 이번 편성은 승태기수의 기승과 더불어 녀석의 독특한 (?) 주행 습성이 통할 수 있을 만한 절호의 편성기회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