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토요일)

⑧아미가댄서(원정일)

거리를 늘린 부분은 녀서에게 좋아 보입니다. 이런류의 마필에는 우너정일 기수가 잘 맞는 부분도 있구요.

⑥패르소나(이동국) 보물찾기

계속해서 걸음이 늘고 있는 녀석입니다. 이번에 조교시 모습 또한 여전히 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본적 순발력도 있고 스피드가 보강 돼 있어 선두권에서 움직일 수 있는 녀석이기에 마음 편하게 관전할 수도 있구요. 2착 승군을 의식해서 "저 바다에 누워" 있지만 않으면 될 겁니다.

3R

⑧가야보배(양희진)

경주를 풀어감에 있어 가장 답답할 때가 추입마가 2착 승군에 걸려 있을 때입니다. 반박자 실수(????)하면 딱 3착이니...걸음은 유지하고 있고 신예마들과의 일전이니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②제주장타(장우성)

전 경주 대비 무려 12kg의 부담을 더 줬습니다. 맞게 줬는지 함 보겠습니다.

③블론디퀸카(최원준)

주검 시 상당한 가능성과 잠재력 있음을 뽐 낸 후 많은 인기를 모았었으나 늦발주 이후 무기력한 경주를 펼치고 말았던 녀석으로 전 경주는 꾸준한 (발주연습)을 통해 스타트를 교정한 보람과 게이트 이점으로 가볍게 선행에 나간 후 첫 입상의 감격을 누린 녀석입니다. 이번엔 거리를 줄여 출전했고 선행도 가능하나 여의치 못할 경주는 선입으로도 충분한 가능성을 가진 녀석입니다. 이번에도 최원준 기수가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①노을연가(장우성)

선행을 나설 (첨화루)만 졸졸 따라가면 될 것 같습니다. 조교한 (갈색왕자)에 기승하지 않고 녀석에 기승하는 이유는 있겠죠.

④찬드라(이준동) ◆추천경주◆

단거리에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좋은 순발력과 끈기를 겸비한 녀석으로 전경주는 차분히 따라가는 선입작전을 펼치고도 늘어난 끈기를 보이며 입상에 성공한 녀석입니다. 당해 경주에 기승하며 좋은 인마호흡을 보였던 이준동기수가 이번에도 직접 새벽조교를 담당하며 정성을 들였는데 여전히 스피디하면서 시원한 탄력감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게이트 조건이 좋아 욕심내면 선행이고 따라가도 충분해 보입니다.

⑤풍부한(김대연)

마음먹기 따라서는 선행도 가능하고 ..선행이 아니어도 따라가도 될것같은 (풍부한)잠재력을 지닌 녀석입니다.

⑫강자대왕(유상완) ◆추천경주◆

전 경주 인기마였던 녀석을 빼고 재미 좀 봤었죠. 당시 녀석을 뺀 이유는 아주 간단했습니다. 이번엔 인기가 5위까지 밀려 있군요..그럼 이번엔 가지고 가렵니다. 능력은 앞서있는 녀석이니까요.

⑦에이스갤러퍼(조경호)

녀석의 첫 입상 때 그 짜릿하고 강렬했던 추입력을 우리와 함께 했던 녀석입니다. 당시의 추입력을 본다면 장거리도 충분하다라고 생각되는 좋은 모습을 보였었죠. 후로 파죽의 3연승을 달성하고 첫 중,장거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녀석에게 거는 기대치가 큰 만큼 이번엔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조경호 기수를 기승 시켰습니다.그리 강하지 않은 편성인지라 큰 실수만 없다면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⑤칸의제국(조경호)

(대통령 배)와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에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런 큰 경주에 출전했다는 자체만으로도 녀석의 성정에는 상당한 도움을 줬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엔 최고의 인마호흡을 보이고 있는 조경호기수가 기승했고 특히 직접 새벽조교도 담당하며 컨디션을 회복하는 모습이었는데 다시금 시원스런 탄력감을 회복한 모습 이어 이 정도 편성이면 전개에 상관없이 충분히 입상 도전이 가능해 보입니다.

⑦트리플세븐(최범현) ◆추천경주◆

2009년도의 서막을 녀석의 우승과 함께 했었는데 어느덧 2009년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승군 후 늘어난 부중에 적응치 못하고 조금 정체된 모습을 보였었는데 (대통령 배)대상경주였던 전 경주를 기점으로 확연히 컨디션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새벽조교 시 보여주는 모습은 이젠 완벽이 베스트의 컨디션을 찾은듯한 모습으로 최상의 탄력과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회복한 컨디션이면 녀석을 당해 낼 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②선봉불패(박태종)

내년도 국내산마의 판도를 점칠 수 있는 첫 관문인 (헤럴드경제배)입니다. 최근 우승마들 모두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기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그 중 파죽의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녀석의 모습은 아직 그 끝을 알 수 없을 정도입니다. 또한 박 태종기수로의 기승기수 교체는 삼국지의 관우가 청룡언월도를 얻은 형국이니 입상여부가 관건이 아니고 얼마만큼의 능력을 더 끌어낼 수 있을 것인가가 관심일 것 입니다.

⑥주몽(문세영) 보물찾기

Foreign Aid자마 입니다.. 그 유명한 섭서디와 소서노의 엄마이죠.혈통적으로 좋은 녀석이기에 전 경주의 좋은 성적은 어찌 보면 필연이었을 겁니다. 보여준 경주 모습과 잠재력 측면에서 보면 늘어난 거리는 크게 부담스러워 보이지 않습니다. 부상 때문에 문세영기수와 호흡을 못했었지만 원래 주행검사 시부터 문세영기수와 호흡을 했던 녀석이기에 오히려 주인을 찾아간듯한 인상으로 돌아온 문세영기수 역시 기승하는 각오도 남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⑪우주함대(박상우) ◆추천경주◆

원래 전주 일요일 출전예정이었던 녀석이죠. 당시 1400m에 출전하려 했었는데 이번엔 1300m로 출전했습니다. 전주 일요일에 1400m로 출전했다면 녀석에게는 더 좋아겠으나 상황이 변했으니 녀석도 맞춰 준비를 하는 모습입니다. 금요일 아침까지 발주연습하며 좀 더 빠르게 붙겠다라는 것을 표명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