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윤입니다.


편성이 어려웠던 만큼 이변이 속출했던 경주가 이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추천경주인 (아웃앤드어바웃)의 45배 마권이
사진판독에서 깨지면서 운도 따라주질 않았던것 같습니다.

일요경마는 서울11개 경주 모두가 게이트를 full로 꽉 채우는
토요경마와 마찬가지로 어려운 하루가 될것입니다.

내일은 운이 좀 따라주며 이길수 있기를 기원해보며..

모든분들 행운과 친구하시는 날 되십시요~!

⑨제왕탄생(최원준)


데뷔전임에도 막강한 추입력을 보여준 녀석입니다.

시종 외곽 전개를 하며 상당한 거리적 손실이 있었음에도 막판 그림 같은 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보여준 모습이라면 늘어난 200m가 훨씬 유리해 보입니다.

스타트도 교정하며 정성 들였습니다.

④기적(김동민)


상대가 조금 강했다 하더라도 공교롭게도 3착 승군에 정확히 4착을 하며 국6군에서

상금을 최대한 모으는 모습이었습니다. 엇비슷한 상대마들중에 게이트 조건이

가장 좋고 암말에 4kg의 감량조건은 여러모로 좋아 보이는 여건입니다.

해볼만한 편성 속 김 동민기수라면 오히려 강공은 필연입니다.

⑧이스타(한성열)


동거리 입상경험이 있는 녀석입니다.

전 경주는 초반 발주가 매끄럽게 이루어지지 못하며 아쉬운 경주를 펼쳤습니다만,

막판 걸음은 살아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한성열기수가 직접 다시 한번 정성 들였고 발주만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경쟁력도

있어 보입니다.

⑫그랜드지프(박태종)


적임인 박 태종기수의 안착입니다.

승군전입니다만 또 한번 해볼만한 편성을 만났습니다.

상황에 따라 선, 추입이 자유롭다는 주행습성의 장점을 가진 녀석입니다.

⑦뉴라이더(신형철)


3연속 2착을 달성하고 4연속 입상에 도전하는 녀석으로 근간 상당히 꾸준한 경주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쉽게 적임기수인 이쿠기수는 아니지만 신형철기수가 새벽에

직접 조교하며 호흡을 맞춰왔습니다.

③굿데이(오경환)


탁월한 근성을 지닌 녀석입니다.

선행을 못할 시도 끈기를 보이며 선입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는 녀석입니다.


전경주 오경환기수와 인마호흡이 좋지 못하면서 아쉬운 경주력을 보였습니다만

2번의 실수는 없을 겁니다..